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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백승훈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 창원·진해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천연비누제조사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창원시청 직원식당 앞에서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카네이션 비누꽃바구니’를 직접 제작해 판매에 나섰다.
‘카네이션 비누꽃바구니’ 판매 행사는 2014년부터 창원시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지원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카네이션 비누꽃바구니는 경제적인 가격에 은은한 향기로 방향제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매년 창원시 직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천연비누제조사업단에는 창원·진해시니어클럽 총2개 사업단 2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어성초·곡물·진주 등으로 만든 천연비누, 비누꽃으로 만든 꽃다발·꽃바구니를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박주야 창원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솜씨도 좋고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판매해 주셔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득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노인일자리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을 위해 노노케어, 공익활동, 인력파견 등 115개의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