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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및 시범운영 실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29일 오늘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관광상품은 당일코스, 패밀리 코스, 농특산물 체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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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29일 오늘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산청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관광 상품’ 중 승마공원의 말타기 체험 모습


이번 관광상품은 당일코스, 패밀리 코스, 농특산물 체험 코스, 역사 속 인물 탐방 코스 등이며, 기존의 관광 상품에서 탈피해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구체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주말 관광여행사업자들을 초청해 ‘패밀리 코스’와 ‘역사 속 인물 탐방 코스’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1박2일 일정의 이번 시범운영에서 첫째 날은 패밀리 코스로 산청박물관의 편백나무 명패 만들기, 청계 승마공원의 말타기, 양 젖 짜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인물 탐방 코스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남명 조식에 대한 강의와 조식 유적지를 관람한 후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원사 생태 탐방로 트레킹,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에서 준비한 식사와 함께 우수한 농특산품을 둘러보는 코스가 펼쳐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부산 소재 여행사 대표는 “산청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자원과 주민들이 생산한 양질의 농특산품,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이 결합된 관광 코스는 대도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 전체를 아우르는 산청관광벨트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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