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놀이를 통해 배우는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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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놀이를 통해 배우는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운영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여름 자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대구수목원에서 열린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체험프로그램 중 나뭇잎 탁본뜨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하루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대구수목원 주제원과 산림문화전시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실시되며, 참가 인원은 1일 40여 명, 4일간 총 160여 명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누구든지 선착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8월 4일까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노트 및 필기구, 점심 도시락, 음료수 등의 준비물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803-7311)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정걸 수목원 관리사무소장은 “여름방학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다.”라며 “식물이라는 주제에 대해 흥미로운 체험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식물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