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발산업 거점 역할 수행할 첨단신발 융합 허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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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발산업 거점 역할 수행할 첨단신발 융합 허브센터 개소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4일(목) 오후 3시 사상구 첨단신발 융합 허브센터에서 김윤일 일자리 경제실장및 신발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첨단신발 융합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부산시 사상구에 건립한 첨단신발 융합 허브센터 건물 전경

이번에 개소하는 ‘첨단신발 융합 허브센터’는 부지면적 12,674㎡, 연면적 20,493㎡, 주차장 164면, 지상 6층(임대공장), 지상 3층(지원시설) 2개동 규모로 총 사업비 43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착공하여 2018년 11월 완공, 지난 3월부터 신발기업이 입주했다.

도심 내 시유지인 공장 용지를 확보해 신발기업에 편리한 입주공간을 지원하며 기업 지원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식당 등지원시설을 갖췄으며 56개 실 30개사의 입주가 완료되면 300여 명이 일하게 된다. 현재 44개 실에 완제 8개사, 유통/디자인 6개사, 부품업 4개사 등 18개사가 입주했으며 나머지 공간도 올해 안에 입주를 마무리한다.

사상구 감전동의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쉬워 근로자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기업이 입주하기에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첨단신발 융합 허브센터를 통해 신발산업 원스톱 허브체계를 구축, 신발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