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도시 소비자 50명이 참여하는 ‘농촌관광 팜파티(Farm-Party)’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0호로 지정된 난포고택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난포고택은 조선시대 고가로 현재는 농장주인 최원규씨가 귀농해 관리하고 있다. 약 13,223㎡ 규모의 과수원에는 복숭아, 살구, 옻나무, 헛개나무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고택 주변 노지에는 호스래디시, 할라피뇨, 바질 등 다양한 향신 채소 및 샐러드 채소를 시험재배하고 있다. 향후 초피, 방아, 깻잎 등 토종 향신 채소와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원에서 재배 중인 다양한 시험재배 향신료 소개, 복숭아 막걸리, 복숭아 샹그리아 등 지역 특산물 및 향신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소개된다.
그 외에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버터 헤드 샐러드 채소 심기, 바질을 이용한 토마토 카프레제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국악공연도 펼쳐져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풍스러운 고택과 다채로운 향신 채소의 만남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산지 먹거리를 즐기는 문화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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