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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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열어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4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들과 유치원생들이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에게 경주시장 표창장을, 학교별로 선발된 건치아동 28명에게 치과의사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의 구강보건 율동 및 역할극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유치원 아동 400여 명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더불어,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경주역까지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 구강 보건 분야 유관단체 종사자, 담당 공무원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과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시민들 스스로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구강질환 예방 및 올바른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