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상주곶감이 처음으로 유럽 수출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상주시 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은 지난 5월 31일 곶감 농가 회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네덜란드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상주곶감은 총 1.3톤(3천만 원 정도)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해외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곶감 막걸리를 네덜란드로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번 곶감 수출과 더불어 상주 지역 농특산물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상주시 관계자는 “곶감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 수출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부터 곶감과 감말랭이를 비롯한 상주 곶감류 수입에 대한 태국·미얀마·뉴질랜드 등 각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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