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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유투버의 여행기를 담은 ’사랑아! 울산해!‘ 울산 홍보 웹드라마 제작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20~30대에게 홍보하기 위한 울산 여행 웹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최근 관광 동향을 살펴보면 중장년층보다 20~30대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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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20~30대에게 홍보하기 위한 울산 여행 웹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울산시가 지난해 제작한 ’울산 연가‘ 웹드라마(네이버 tv 화면 캡처) 


최근 관광 동향을 살펴보면 중장년층보다 20~30대 젊은 층에서 더 활발하게 일어나며,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에서 개인이 관광지를 직접 선택하는 개별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텔레비전이나 지면을 통해 관광정보를 얻던 이전 방식보다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 TV 등 동영상 매체를 이용한 정보검색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20~30대 관광객의 요구에 맞춰 지난해부터 V로그 마케팅, 인플루언서마케팅 등 디지털 미디어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웹드라마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울산시가 지난해 제작한 웹드라마 ’울산 연가‘는 울산을 배경으로 한 젊은 연인의 여행 이야기로 총 10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유튜브 등 동영상 매체에 게재해 조회 수 약 24만 회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두 번째 웹드라마 제작에 나선 울산시는 ’사랑아! 울산해!‘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의 직업 선도호 0순위로 선정된 유튜버의 울산 여행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촬영은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간절곶과 외고산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태화강 지방 정원 등 울산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최근 블로그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슬도 등 숨은 관광 명소까지 울산 구석구석을 찾아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내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좀 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알리고 울산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아! 울산해!‘ 웹드라마는 100초 영상의 단편 총 10편으로 제작되며 6월 말부터 다양한 동영상 매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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