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해양생태계를 위해 통영지속협과 대한 수산질병관리사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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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해양생태계를 위해 통영지속협과 대한 수산질병관리사회 업무협약 체결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통영시 지속 가능발전협의회와 대한 수산질병관리사회는 22일 수요일 통영의 해양생태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 지속 가능발전협의회와 대한 수산질병관리사회는 통영 해양생태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대 통영시 지속 가능발전협의회 위원장, 심재동 대한 수산질병관리사회 회장 등 양 기관의 임원진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통영의 2030 SDGs(지속 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는 데 대한 수산질병관리사회의 역할을 인식하고 양 기관의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련됐다.

 

이에 대한 수산질병관리사회는 국가로부터 위탁받은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 교육을 수행하는 강사를 지속협으로부터 추천받아 파견된 강사 인력 체계를 수립하게 되었으며 양 기관은 협약으로 통영의 바다 생태계가 환경과 인간의조화로운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최병대 위원장은 “통영이 국내 최대 양식시설이 있는 만큼 바다 생태계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수산질병관리사회의 노하우가 지속 가능발전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심재동 회장은 “경남지역 최대 양식 생산지인 통영의 바다 생태계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및 식량자원  확보로 통영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통영시 지속 가능발전협의회와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소관 사단법인인 대한 수산질병관리사회는 물고기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수산질병관리사로 구성, 수산생명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수산업 진흥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