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창원시 관내 어린이집 아동에게 간식비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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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창원시 관내 어린이집 아동에게 간식비 지원키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6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 간식비를 지원한다.

창원시는 6월부터 어린이집 아동 간식비를 지원한다.

표준보육 비용 중 급·간식비는 0~2세 기준 1,745원, 3~5세 기준 2,000원 이상이다. 이에 시는 전체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1인당 매월 8,000원의 간식비를 지원해 관내 900개소 26,2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보게 된다. 이를 위해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간식 제공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도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보육기반 조성을 위해 부모 부담 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안식휴가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아동 간식비 지원 사업 추가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실 있는 보육사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어린이집 아동 간식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질 높은 급·간식을 먹고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통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