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로 일본·대만 등 외국인 관광객 1,000여 명 유치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1,000여 명(전년대비 100% 증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시와 대구관광뷰로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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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1,000여 명(전년대비 100% 증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시와 대구관광뷰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알리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인 ‘소원 풍등 날리기’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 특화 관광 상품으로 해외에 출시하여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국내외 15개 여행사에서 동남아·미주 492명, 일본 314명, 대만 172명 등 총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게 됐다. 이들은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대구에 숙소를 정하고 동성로, 약령시, 팔공산 동화사, 김광석 길, 이월드, 서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 할 예정이다.
대구의 ‘소원 풍등 날리기’ 축제는 국내 유일 인류 보편적 정서인 ‘소원’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풍등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장관이 국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얻어왔다.
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및 ‘소원 풍등 날리기’ 안전교육을 받은 전담 요원 20명을 별도 배치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대한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달구벌 관등놀이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대구의 강점인 풍등, 치맥, 뮤지컬 등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함으로써 외국 관광객 지역 유치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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