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3월 29일 대구 수목원과 송해공원에서 중증장애인(나드리콜 회원)들과 벚꽃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Real 나들이’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드리콜 직원들과 이용객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 수목원 일원에서 활짝 핀 봄꽃 구경과 야외 나들이로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수목원 숲 해설, 보호자와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나들이를 추억할 수 있는 기념사진을 액자로 제작하여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나드리콜은 총 400대(특장차 140대, 개인택시 260대)의 차량과 접수를 담당하는 상담 인원이 24시간 연중무휴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연간 이용객은 약 91만 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이동 수단이 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드리콜 이용객분들께서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설공단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Real 나들이’ 행사는 이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힘든 나드리콜 이용객들에게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진짜 나들이를 제공하자’라는 공단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2017년부터 매년 봄마다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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