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 발 창작 뮤지컬 1976 할란 카운티 공연을 오늘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서울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부산문화 재단이 공모한 청년 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유병은 연출가의 작품인 ‘1976 할란 카운티’는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 창의성을 인정받아 ‘이터널 저니’와 ‘예술은 공유다’, ‘영화의 전당’이 공동 제작·기획하고 2018년 12월 10일 영화의 전당 초연 공연에 이어 올해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18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 출신의 청년 연출자, 제작자, 배우들의 땀과 노력에 기획과 제작, 공연 등의 과정에서 시와 부산문화 재단, 영화의 전당, BNK 부산은행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서울 공연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형 기획사의 검증된 흥행작과 스타마케팅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뮤지컬 시장에서 지역 출신 연출가, 배우 등을 앞세운 순수 창작 뮤지컬의 서울 진출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에 부산 공연계에서는 ‘1976 할란 카운티’를 통하여 부산 발 공연 작품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분위기이며 유병은 연출가는 서울 공연에 이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앞으로 이 공연을 부산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976 할란 카운티’는 서울 공연 이후 올해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부산 앵콜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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