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동대구역 광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4월 30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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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동대구역 광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4월 30일까지 공모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동대구역 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동대구역 광장 경관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계획에 반영해 동대구역 광장을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동대구역 광장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로 대구의 관문으로서의 상징성 강화, 교통·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 조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전 참가는 동대구역 광장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대구시설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서식을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창의성, 경제성, 노력도, 지속성, 파급효과, 실현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한 후 시상자를 선정하며 최우수상 1인(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우수상 1인(온누리상품권 70만 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동대구역 광장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을 명품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