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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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시내 일원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글로벌 축제도시 협약과 글로벌 축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예술재단과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글로벌 축제도시 간 국제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규일 진주시장 및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 스티븐 우드 슈메이더 세계축제협회(IFEA)회장,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회장, 유럽·미국·아시아 축제도시 협회 관계자 등 국내 유수의 축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28일 목요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열리는 행사 첫날 글로벌 축제도시 협약(MOU)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글로벌화를 위한 다자간 교류와 아시아&글로벌 축제도시 간 교류 협약(MOU)이 체결된다. 이를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일본 아키타시 칸토 축제,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 싱가폴 센토사 축제,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 시 홀리데이 퍼레이드, 네덜란드 로테르담 페스티벌 등과 다양한 교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9일 금요일 제이 스퀘어 호텔에서 열리는 둘째 날 글로벌 심포지엄은 해외 축제도시의 축제 성공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장과 세계화 전략 등에 대해 세계축제협회 축제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심포지엄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내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지난 2010년, 2015년 2회에 걸쳐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 5년 연속 지정과 2018년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축제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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