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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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조홍기 기자) 성주군에서는 봄철 본격적인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기를 맞아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게 감염병은 수풀 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농촌지역의 농·임업 종사자 중 고연령층인 50~60대에게서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므로 야외활동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및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등이며,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등이다. 


군은 현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에 대한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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