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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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이동면 난양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조금공동거주시설 준공식을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사업비 7,800만 원을 투입한 조금공동거주시설은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건축면적 45.24㎡의 1층 건물로 시설 내 취침·취사가 가능한 거실 겸 주방 1개, 화장실, 창고, 보일러실 등이 마련돼 있다.


군은 공동거주시설이 농촌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곳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오순도순 즐겁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노인복지사업의 중점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이 지역 곳곳에 전파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남해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에서는 조금공동거주시설을 포함해 총 10개소의 공동거주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새로운 대안시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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