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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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사)한국쌀전업농 밀양시연합회는 쌀 적정 생산 및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환 목표면적 401ha 달성을 위한 ‘쌀 전업농 논 타작물 10% 전환 결의대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지난 15일 (사)한국쌀전업농 밀양시연합회는 쌀 전업농 논 타작물 10%전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해 국민 쌀 소비량 감소, 쌀값 하락 등의 쌀 과잉생산 문제를 선제로 대응하려는 방안이다. 기존 벼 재배농지에 타 작물 재배 시 품목별로 보상금 지급해 타 작물 전환을 유도하게 된다.


(사)한국쌀전업농 밀양시연합회 주우근 회장은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환목표 면적의 성공적인 달성과 쌀값 안정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 연합회가 선도적으로 타 작물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사)한국쌀전업농 밀양시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쌀값 안정과 타 식량 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전환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굴해 벼 재배농가와 타 작물 전환 농가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 밀양시연합회는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오늘의 쌀 산업 위기를 인식하고, 밀양시 벼 재배농가의 책임감 있는 사업 참여 독려와 논 타작물 10% 전환 운동을 전개하는 등 타 작물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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