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도와 함께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시행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63

(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거제시는 경남도와 함께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가 시행하는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어 빠른 시일 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34세 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취업 희망 청년으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자격 해당 여부를 확인한 다음 회원 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에 130명, 하반기에 61명을 구분해 모집하며 상반기 지원 대상자는 4월 중에 선정하고 5월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드림카드로 면접 활동비, 시험 응시료, 도서구입비, 교육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1인당 총 200만 원을 지원한다.

드림카드 사용은 농협과 경남은행의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홈페이지 본인 계정에 등록을 하면 온라인에서 포인트로 바로 결제가 되고 오프라인에서는 사용 후 지원 항목으로 승인받으면 본인 계좌로 입금이 되는 방식이다. 

김인태 경제 산업국장은 “이번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드림카드)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