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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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시는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능기술인력 청년취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공모 사업으로, 청년에게 맞는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활력을 증대하기 위해 청년 인건비 지원, 경험 기회 제공 및 직무역량 강화 지원 등의 사업 부문이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기능기술인력 청년취업 지원 사업’은 대구시 관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자를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월 200만 원(연 2,400만 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면 대구시가 최대 2년간, 1인당 매월 160만 원(연 1,92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에게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60명의 청년에게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을 통해 신규로 채용되는 인력은 사업 시행 초기에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이해, 직무 역량 강화 등 총 26시간 이상의 기본 교육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기능기술인력 청년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5일까지 운영 기관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시 또는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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