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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지난 3월 4일 백리대숲 조성의 시작 지점인 태화강 명촌교 하부 일대에서 송철호 시장과 시민, 기업체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 참여자 모집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백리대숲 조성 시작점 기념 제막 및 백리대숲 조성 참여자(시민, 단체, 기업 등) 현장 접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백리대숲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 참여자(시민, 기업체, 단체 등) 모집을 실시한다.
이 날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백리대숲 조성 시민참여자 모집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 분야는 테마공원 조성 및 식재 대나무 지원, 대나무 식재 직접 참여, 대나무 관리 참여 등 3개 분야이며, 시는 일정 구간, 지점 등을 지정해 참여자가 지정 구간에 대하여 테마공원 조성, 나무 식재, 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중 ‘백리대숲 조성 선언 및 시민과 함께하는 대나무 식재’ 행사를 진행하고, 5월 중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대나무 식재’ 행사 및 대나무 관리 식재의 날(6월 ~ 10월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말 까지 울산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 내용을 참고한 후 지원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이후에도 연중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농협 등 많은 기업체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백리대숲 조성의 시민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0년 말 조성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지나 명촌교까지 40㎞(100리) 구간에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 및 단절구간 대나무 식재(20개소) 등 대숲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5개소의 테마공간도 조성한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 백리대숲을 단순 대나무 산책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며, 잠시 머무르는 관광지가 아니라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지 및 생태관광의 세계적 본보기상(롤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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