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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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27일 수요일 2019년 성적 우수 및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1,000만 원을 지급했다.


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고교 재학생 25명에게는 성적 우수 장학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 입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 92명에게는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장으로부터 성적이 우수한 학생 25명을 성적 우수 장학금 대상자로 추천받고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은 공고를 통한 공개 접수로 자격요건에 적합한 92명을 인재 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성적 우수 및 저소득대 학생 장학금은 시의 출연금과 통영시민, 향토기업, 출향인사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지역민의 정성이 밑바탕이 된 통영시 인재 육성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운용 중이다. 이에 재능이 우수한 인재 및 경제적인 사정으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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