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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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시는 성폭력,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교육 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 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은 6년간 총 1,327회 50,5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보육 시설 종사자 등을 포함한 총 320회 9,431명이 교육을 완료했다. 


폭력 예방교육 대상은 전략 집단․특별 지원 대상(고3, 예비사회인, 대학 신입생, 학교 밖 청소년, 장애인 등)과 비의무 일반 국민(통‧반장, 학부모, 소상공인, 민간사업장, 도서 벽지 지역주민 등) 뿐 아니라, 문화예술인, 스포츠계 종사자 등 시의성을 반영한 단체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인원은 20명~100명 내외이며, 기본 교육 1시간 또는 통합교육 2시간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 진흥원 전문강사 및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강사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대구여성가족재단으로 연락하거나 예방교육 통합사이트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안전 보안관, 읍·면·동 자율방범대, 패트롤맘 등 안전 관련 단체와 문화예술·체육계 등의 교육대상을 찾아 폭력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성폭력,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부탁드리며,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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