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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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센터인 소셜 캠퍼스 온 부산이 입주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센터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서울, 경기, 대전, 전북,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소에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초기 사회적기업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성 향상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하여 협업공간, 입주공간, 교육,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소한 소셜 캠퍼스 온 부산은 국민연금공단 남부산 지사 사옥 4·5층에 회의실, 사무공간, 소셜 라운지, 코워킹 공간실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부산사회적 경제네트워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소셜 캠퍼 스온 부산에 입주하는 28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18일부터 기업별로 입주를 시작하고 있다. 입주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입주기업은 평가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최대 2회 연장 가능하다.


임경수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센터장은 “소셜 캠퍼스 온 부산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대표 사회혁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주기업과 선배 기업, 사회적 경제 기업 간의 상호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윤일 일자리 경제실장은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센터 입주 기업들이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성장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사회적기업의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소셜벤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등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22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이나 (사)부산사회적 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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