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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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 4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강정훈 교수 등 전문 의료진이 가정방문 진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수 공약 사업으로 시행 중인 건강주치의제 사업은 군민 1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조사를 완료했으며, 조사자료를 토대로 암 종별, 진행 정도 등을 고려해 암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군별로 분류하여 진행하고 있다.


건강 기초 조사를 진행한 140여 명 중 병원 (요양) 입소자를 제외한 87명이 서비스 대상자로 확정됐으며 이중 10명이 집중 관리 군으로 지정되어 주 1회 가정방문, 유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청소, 반찬 배달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집중 관리 군으로 선정된 환자에게는 경남지역암센터 전문 의료진의 가정방문 진료도 지원하게 된다.


방문진료를 받은 정 모 씨는 “병원 진료를 받고 싶어도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진료받기가 어려웠는데 집에 앉아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거창군과 경남지역암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3일 동안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렸는데 방문진료로 증상이 호전되어 담당 선생님의 다음 방문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방문진료를 통하여 암 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많은 암 환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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