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3·1절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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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군민 통합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이 추진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은 가정과 일반 기업·단체에서 오는 3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고 공공기관과 주요 가로변, 연중 태극기 게양 거리는 평소대로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한다. 

일반 가정의 경우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다는 것이 원칙이나 주택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위치를 조정 할 수 있다. 

군에서는 태극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내 공공기관과 마을회관 등의 국기 게양 시설을 점검하고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국기 판매대와 국기 수거함을 설치해 전 읍·면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를 통해 참여를 유도 중이다.  

군 관계자는 “3·1절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