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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강당에서 2019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개최하고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본격적인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재열 의장과 황재철경북도의회의원, 이용우 센터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들, 관계자, 결혼이주여성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초급 1, 2단계와 중급 1단계반, 심화반, 한국어 능력시험인 TOPIK 반 등 올 한해 총 11개 반을 개설하여 단계별 각 100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법무부 주관으로 지난해 처음 개설된 한국 사회통합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자세한 교육이 진행되며, 5단계 수료 후 국적 취득까지 연계하여 결혼 이주 여성들의 국적취득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이주 여성들의 취업 및 진학에 필요한 한국어 능력 자격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이안국 센터장은 “한국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질과 사회적 신분의 상승과도 직결된 것이므로 주경야독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배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형성 영덕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강식에 이어 최영심 한국어 교육담당이 강의 내용을 전달했으며,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출석 및 성적 우수자 3명을 선정해 모국방문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안내했다. 센터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선발된 성적 우수자 각 3명에게 고향 친정에 다녀오도록 모국방문 항공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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