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전통시장의 젊은 에너지, 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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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이 ‘2019년 중소 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네 청년몰은 지난 2017년에도 중소 벤처기업부 청년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1층 푸드코트 형태의 분식 및 전문 음식 존과 2층 미용 및 특산품 판매장을 조성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 커뮤니티 룸, 키즈파크 룸, 게임존 등을 조성했다. 

또한, 시는 창업 이후 ‘오!미자네 청년몰’ 청년 상인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중소 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신청했으며,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는 축제 및 이벤트 운영, 지역 네트워크 연계 마케팅, 온라인 홍보, 청년상인 교육과 컨설팅, 디자인 특성화 지원, 공동수익모델 발굴, 협동조합 운영지원 등으로 사용될 방침이다. 

이에, 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청년 상인들이 안정적인 정착과 보다 많은 고객 유입을 통하여 전통시장의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관계 기관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