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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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37


(구미) 최영태 기자 = 구미시는 오는 2월 19일 금오산 잔디광장과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2019 정월 대보름 민속문화축제’가 경기 안성 및 충북 충주의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대폭 축소하고 ‘금오대제 ‘만 진행하기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본기사와 무관함 (사진출처=픽사베이)


시는 매년 음역 1월 15일 달집태우기와 민속문화체험마당, 금오 대제 등으로 구성된 정월 대보름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화합을 도모해 왔으나,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 대책으로 2017년,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는 축산 농가 단위 차단방역 등 예방활동으로 청정지역을 지켜왔다. 정월 대보름 행사가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는 뜻깊은 행사지만 올해는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고심 끝에 취소하게 되었다”고 행사 축소 사유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태세에 돌입하여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 및 발판 소독조 설치 확대 등 차단 방역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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