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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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송재학 기자 = 도서 지역 공동발전과 섬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전국도서 지역기초의원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7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



통영시의회가 도서지역의 공동발전과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기초의원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7일 통영시의회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11개 전국 도서 지역의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원이 참석하여 협의회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또한 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도서 지역 국도연결, 도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2009년 도서 지역 난방유 면세공급 청원서를 국회 제출을 시작으로 국회에서 `전국도서 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를 창립해 그동안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서민의 생계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서 상호 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해 왔으며, 

특히 ‘바다의 땅’이라 불리는 통영은 570여 개의 도서가 어우러진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으로 도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손쾌환 협의회장은 “21세기 해양시대 풍부한 해양자원을 갖춘 도서지역이 매우 낙후된 실정으로 사람들이 섬을 떠나고 있다”며, “도서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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