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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정일 기자 = 대구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의 목적으로 대구시 관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노후 저수지 등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진단 기간 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지진 등 재난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보강이 필요한 안전진단 ‘C등급’ 이하, 5만㎥ 이상 농업용 저수지 대해서는 민·관 합동 조사를 하고 그 외 저수지는 자체점검한다.


저수지의 경우 안전등급 A·B등급은 양호, C등급은 안전에 문제가 있어 예의주시, D등급은 안전에 이상이 있고 즉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 E등급은 즉시 폐기해야 하는 상태를 뜻하는데,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빙기에 대대적 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안전점검이다.


이에,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보강·개선해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는 재난 발생 시 현장 담당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과 관리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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