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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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은 올해 농촌 외 지역에서 군 농촌지역으로 전입해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


지난 2014년부터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난해까지 총 2,370세대 3,525명이 군으로 귀농․귀촌해 정착했다. 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인근 도시인 창원, 진주가 30분 거리 내에 있고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토지가 비옥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정착지로 사랑받고 있다.


군에서는 도시민들의 농촌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박람회에 연간 7회 정도 참여하며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고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과 이주정착 단계별로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 중이다.


시설 확충과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는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 사업, 현장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 사업, 융자금을 지원하는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청년 귀농인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가 거주지나 영농기반 등을 마련할 때까지 머물 수 있도록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는 귀농인의 집 10개소 운영해 귀농 초기 주거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소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원정책 소개와 현장 영농체험 위주로 1박 2일간 실시하는 팜스테이 영농체험 교육, 기초영농지식 습득과 귀농·귀촌 비전 설정을 목적으로 2박 3일간 실시하는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교육, 창업 농가의 특성을 살린 농장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귀농창업 브랜드 스토리 교육도 매년 실시 중이다.


강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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