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구제역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 대책 회의 열어
2019. 1. 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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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9일 부군수실에서 노영식 부군수 주재로 경기도 안성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다.
노영식 부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아져 구제역 확산이 우려된다."라며, "남해군은 구제역이 발병하지 않은 곳이라서 자칫 농가나 공무원들이 방심할 수 있으니 대 군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군은 이동면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거점 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상황 관리 체제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축산관련 기관단체와 우제류 사육농가에 소독과 차단방역을 더욱 철저히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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