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장보기 행사 및 상품권 할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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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김정일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김학동 군수와 여성 단체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예천읍 이장 협의회, 공직자 등 50여 명은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했으며, 얼어붙은 지역경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군청 실과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점심시간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전통시장에서 식사하기, 설 명절 장보기에 온누리 상품권 사용하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 이용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1월 31일까지 할인율이 5%에서 10%로, 2월 20일까지 할인 한도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되어 판매되며, 군은 상품권 판매를 위한 적극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총 3천여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 시장 경기 회복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