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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목표로 ‘2019년 설 명절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역안전확립, 시민편의증대, 민생경제활성, 복지사역해소 등 4대 핵심과제에 대한 28개 세부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2주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최근 국내에서 대형건물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연장, 판매장, 목욕탕을 비롯한 16개소의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명절 입산자 증가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며,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소 또는 병의원 36개소, 약국 50개소를 운영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 증대 및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창구민원반과 비상급수반, 교통대책 상황실, 청소관리반 등 총 10개의 종합 상황실을 편성ㆍ운영하며, 관내 주요 환경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농ㆍ특산물 원산지 사전관리 등을 추진한다. 


설을 앞두고 물가 중점 관리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의 동요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지역 농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활성화하며, 19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 및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활력을 잃은 민생경제를 위한 활성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확산에 주력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 추진도 실시한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 각 분야별 빈틈없는 철저한 대비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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