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면, `찾아가는 주민 대화` 주민들의 목소리 시정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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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김령곤 기자 = 와촌면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코자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를 가졌다. 

경산시 와촌면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난 18일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이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대화를 개최했다.

지난 한 해의 와촌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최순이 와촌면장으로부터 2019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현안사업과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계전1리 마을 진입로 확장, 대한리 하수관로 정비 공사, 신한~대구 경계 간 지방도 인도 및 가로등 설치, 상암리 마을 안길 인도설치, 소월지 수상 레저파크 및 산책로 조성, 대구 경계 관문 설치, 덕촌리 도시가스 배관 설치, 약사암 삼거리 관광안내판 및 버스정류장 설치 등 와촌면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산시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가능한 한 신속한 조처를 하고 중장기적 사안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세히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기분 좋은 만남을 가지고 행복하게 소통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경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 대화에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 덕촌리 경로당을 방문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린 후 경로당을 둘러보고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으며, 어르신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다양한 조언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