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청송군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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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의 윤경희 군수는 지난 14일 간부 회의를 통해 동료 공직자들에게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담당 부서 관련 연수 및 워크숍을 관내에서 실시할 것과 전 직원이 식사 및 회식, 장보기, 주유 등의 경제활동을 청송군 내에서 할 것을 당부했으며 나아가 지역 기관ㆍ단체들의 협조도 부탁했다. 

이 날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무원이 앞장서서 내 고장 살리기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업소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7일부터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의 신속한 조기 집행을 위해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과 5일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 12일과 13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개최를 비롯해 오는 19일과 20일 동계체전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등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