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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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송재학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월 27일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조선업 특별 고용지원업종 기간 연장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조선업 희망센터를 계속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7월에 지정된 조선업 특별 고용지원업종은 두 차례 연장되었고 2년 6개월간 운영 끝에 지난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지정기간 연장 신청에 따라 조선업 동향 분석 및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특별 고용지원업종 지정과 함께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함께 20개 기관 60여 명이 상주하며 실업급여를 지급해 왔다. 

 

희망센터에서는 취업알선, 직업훈련, 전직지원, 재취업 설명회, 직업훈련 박람회 개최, 재직자 직업훈련 수강비 지원, 창업교실 운영, 창업(취업) 박람회 개최, 귀농 맞춤형 교육 실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실직 자녀 공부방 운영, 심리 안정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전체 방문자 수가 157,161명으로 1일 평균 278명이 이용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 특별 업종 지원 지정기간이 6개월 연장되더라도 조선업 희망센터는 연중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조선업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고용도 수치상으로 반등하고는 있으며, 본격적인 개선 시까지 고용 불안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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