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54


(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제수용 식품과 설 성수식품에 대한 민ㆍ관 합동 특별점검을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ㆍ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민ㆍ관 합동단속반이 2인 1조 5개 반을 구성해 실시하며 특히, 점검 참여 공무원이 소속 지역이 아닌 타 지역 업소를 점검하도록 교차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설 제수용 식품, 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가공 업소,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 판매업체를 포함한 총 76개소를 대상으로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냉동 및 냉장제품의 보존 또는 유통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가공식품인 한과, 떡, 두부와 조리된 전, 튀김음식 등의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균을 비롯한 식품별 중점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설 성수식품과 식품 판매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과 함께 식품 관련 불법 행위가 의심되거나 목격했을 때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 가능하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