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인구증대를 위한 출산가정 지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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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2019년부터 지역 인구증대를 위해 출산가정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진행한다.  

이에, 군 보건소는 분만 취약지역 출산가정의 건강관리와 산후 조리비 지원으로 산모·신생아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부모가 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이며, 지원 항목은 산모 산후 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출산 축하 선물 등을 제공한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자에게 최대 1백만 원, 조리원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50만 원을 지급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본인 부담금 중 최대 50만 원 이내로 이용 영수증을 가지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가정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이 행복하게 육아에 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 생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