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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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해운대구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애향 대상’에 오명희 씨와 최서영 씨를 선정하고 지난 12월 31일 상패를 수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명희 씨,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최서영 씨.

오명희 씨는 1998년 송정동 제2통장으로 위촉됐으며 2012년에는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주민 숙원사업인 송정동 주민센터 신축, 주민참여예산 확보, 송정 한마음 마을축제 개최, 송정동의 문화거점 공간인 ‘갈포행복마을센터’ 건립 등 살기 좋은 송정동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최서영 씨는 지난 2003년 반여1동 33통장을 시작으로 현재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여마을공방 운영, 수영 강변축제 활성화,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결, 아파트 내 소음분쟁조정위원회 조직 등 살기 좋은 반여1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이에 두 사람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애향 대상`을 받게 됐다. 


한편, 올해로 31회를 맞는 애향 대상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32일 동안 구 홈페이지와 관내 각 단체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쳐 2명을 선정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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