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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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류경묵 기자 = 울산 대곡 박물관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에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울산의 역사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 및 탐구능력을 키워주는 울산 대곡 박물관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문화재 발굴체험’과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2,488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올해 ‘문화재 발굴체험’은 재미있는 발굴 체험과 문화재 탐구활동으로 참가 어린이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발굴 이후 문화재 보존처리의 과학적 원리를 소개하고 기초적인 보존처리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곡 박물관장은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프로그램은 발굴조사 이후 유물이 어떻게 복원되고 보존되는지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문화재 발굴체험’에 참가했던 어린이도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와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울산 대곡 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대곡댐 편입부지 발굴조사에서 나온 삼국시대 석곽묘·석실묘 등 무덤 유구 8기와 석곽묘·석실묘 발굴 체험장 및 조선시대 쇠부리 제련로, 통일신라시대 도로 유구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전시되어 있다.


한편,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도서관 운영일에 맞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일일 2회 운영하며, 6세 이상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매 회당 30명으로 단체신청 가능하며 교육 참가일 3일 전까지 팩스(052-272-7520)나 전화(052-229-478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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