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매주 월,목요일 험블리 부부의 세계여행 연재됩니다.

- (해외)허정연 기자 


122편, 험블리 세계여행 - 네스호의 괴물을 찾아서 2


한국관광공사와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인 해외여행객은 2,00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된다. 글로벌 시대에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세계여행! 우리의 이웃일 수도 있는 울산의 신혼부부(애칭: 험블리)가 무기한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그들의 세계여행기를 연재하며 독자들에게 알찬 정보와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이 곳에서 다시 자동차를 타고 약 14분을 더 달려 간 우리는 포르 오거스터스(Fort Augustus)에 도착했다. 인버네스에서 출발 해 로첸드에서 시작되는 네스호를 따라 달려 온 우리는 이제 이 곳 포르 오거스터스를 기점으로 하여 네스호의 반대편으로 다시 올라가게 된다.


한마디로 오늘 우리의 여정에 있어 인버네스에서 정 반대에 위치한 네스호의 끝자락에 위치한 곳이다.


포르 오거스터스에 도착 하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것은 이 곳에서 바라 보는 아름다운 네스 호의 모습이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커다란 네스 호 표지판이 인상적이었다. 이 곳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포르 윌리엄(Fort William)에서 인버네스(Inverness)로 약 96.6km에 이르는 칼레도니아 운하(Caledonian Canal)의 중간 지점에서 네스호로 연결 되는 곳에 위치한 포르 오거스터스(Fort Augustus)는 많은 배들이 오가는 수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평소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크루즈 투어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여서 인지, 혹은 다소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선착장은 텅 비어 있었지만 그 나름의 운치가 돋보였다.


마을로 진입하자 가장 먼저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 질러 네스호를 향해 흐르는 계단식 운하의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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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리 부부의 세계여행 1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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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리 부부의 세계여행!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2월 3일 123편 연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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