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사천시, 바다케이블카 배경으로 웨딩촬영 하는 신혼부부에게 탑승권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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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천시 케이블카 탑승권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딩촬영 옷차림, 소품 등을 갖춘 웨딩촬영업체, 셀프웨딩 촬영팀 등 관계자도 예비 신혼부부와 함께 무료 탑승이 가능하며 예약도 필요없다. 

또한, 자신의 SNS에 기념사진을 올린 예비 신혼부부중에 #웨딩촬영, #예비부부이벤트 #사천바다케이블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업로드 한 부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사은품도 증정 할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의 창선-삼천포 대교는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최고의 작품이 되는 웨딩촬영 장소이다. 아울러,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노을, 각산전망대, 초양정류장의 범선모양 전망대와 장미정원도 예비신혼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에 손색없는 훌륭한 장소로 손꼽힌다.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어느 곳에서 어떤 각도로 찍어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화보의 한 장면 같은 웨딩사진은 인생 최고의 하루로 기억될 결혼식을 보다 의미 있고 뜻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