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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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 금남면에 조성되어 있는 원예전문수출단지에서 올해 처음 재배된 파프리카가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금남면에 대규모 원예전문수출단지를 조성하여 올해 처음 파프리카를 재배했다.


원예수출단지를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진교(주)는 올해 파프리카 12만주를 심었으며, 현재까지 수확을 진행 중이며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하고 있다.


양액재배시설로 재배되는 파프리카는 빨강 60%, 노랑 30%, 오렌지색 10%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내년 6월 중순까지 650t 가량이 추가로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물량 중 500t은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며, 나머지 물량은 국내로 유통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진교(주)는 지난 5일 진주 소재 수출업체 한솔무역과 500t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출하물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적을 진행한다.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환경에서 양액 재배되는 파프리카는 색소에 따라 베타카로틴 등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해 노화방지·항암·심혈관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으며, 신선도가 높아 식감이 아삭하여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채소이다.


윤상기 군수는 “수출단지 조성 이후 철저한 사전 관리로 우수한 품질의 파프리카를 생산해 수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파프리카가 하동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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