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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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류경묵 기자 = 오늘 10일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는 온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PTSD 치유 음악회’를 열었다.



울산 온산소방서 전경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이다.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PTSD 치유 음악회’는 평소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사고수습 등 다양한 소방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외상사건 노출에 대한 소방공무원들의 PTSD 예방과 치료를 위한 소방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울산시립예술단 소속 찾아가는 예술단이 참가하여 제주민요 ‘너영나영’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국악가요 및 국악 관현악을 공연한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직업 특성 상, 근무 중 참혹한 현장에 자주 노출되어 각종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PTSD를 예방하고 심신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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