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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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7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대응 관련부서 및 구·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유례없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대응을 위하여 관련 부서별 폭염대응 대책에 대하여 확인·점검하고 타 부서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책회의에서는 해당부서 및 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계층 행동요령 교육 및 보호활동, 시민행동요령 홍보,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도로살수, 쿨루프 및 쿨링포그사업, 도심야외물놀이장 운영 등 분야별 폭염 피해예방대책에 대하여 점검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7월 12일 폭염경보 발표이후 신속한 폭염대처를 위한 관련부서 합동 비상상황근무 실시, TV자막 및 재해문자전광판, 재해문자, 마을엠프방송을 통한 상황전파, 취약계측 보호 및 행동요령 교육 실시, 폭염저감시설 735개소 운영, 기업체 무더위 휴식제 홍보를 위한 서한물 발송, 도로 살수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무엇보다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위주의 예방활동, 취약계층 집중관리,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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