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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논의
(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지난 7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착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강덕출 양산시 부시장 주재로 위원 위촉장 수여, 그간 정착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향후 정착지원사업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기회 및 공공기관 일자리 제공,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정착지원 방안이 제시되었다.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착지원 방안에 대한 세부실천과제를 만들어 추진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공급자 위주의 사업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단 하나의 사업이라도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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