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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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김민령 기자 = 오늘 7월 13일 오후 2시 영양군은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가 주최하고 장계향연구회 주관, 영양군 후원하는 2018년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가 인정하고 있는 신사임당을 뛰어넘는 삶의 흔적을 보여주는 여중군자 장계향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고, 그의 삶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배워야 할 지혜를 얻고자 ‘여중군자 장계향이 공부한 소학과 열녀전의 시대적 의미’ 라는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박희택 장계향연구회 지도교수를 좌장으로 장계향연구회 조귀현, 이영제 학예사의 발제와 이준 토종명품화사업단 단장, 영양군의회 김형민의원, 장계향연구회 이상국, 장계향선양회 김소연 등 토론자들이 준비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장계향연구회는 기관단체 임직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관심있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여중군자 장계향이 공부한 흔적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를 현재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실천함으로 나눔과 배려의 성숙한 사회 기풍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