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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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지예 기자 =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가수 저스틴 비버가 지난 주말 약혼했다.

출처 =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 피플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저스틴 비버는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에 있는 한 리조트에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그들이 보는 앞에서 약혼녀인 헤일리 볼드윈에게 무릎을 꿇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내며 청혼했고, 헤일리 볼드윈은 약혼을 승낙했다. 

약혼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축하 속에 이뤄졌으며, 저스틴 비버의 부모는 SNS를 통해 "저스틴 비버가 자랑스럽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 "살아갈 가치가 있다", "모든 것이 사랑 덕분" 등 약혼에 대한 축하글을 남겼다.

저스틴 비버는 오랜 연인이던 셀레나 고메즈와 2011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아홉 차례 재결합을 반복하였으나 지난 3월 다시 결별하였다. 그러던 중 2015년 헤일리 볼드윈과 짧게 교제했고 지난달부터 헤일리 볼드윈과 다시 만나기 시작하여 약혼까지 성공했다.

캐나다 출신인 저스틴 비버는 2009년 데뷔하여 '베이비(Baby)'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헤일리 볼드윈은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자 알렉 볼드윈의 조카로 현재 모델 활동 중이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